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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인도 불가촉 천민 위한 아카데미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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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산업

    현대·기아차, 인도 불가촉 천민 위한 아카데미 완공

    • 2008-01-1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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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억 들여 교실·기숙사 완공…교복·가방도 선물

    "행복한 인도를 향한 끝없는 관심과 애정"의 표현으로 현대·기아차그룹(대표 정몽구)이 인도 하위계층 지역에 교육을 통한 자립의 발판을 마련해 주려 애쓰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 JTS(Join Together Society)와 함께 12일(현지시간) 인도 북부 둥게스와리(Dhaneshari)의 ''불가촉 천민''(untouchable, 달리트) 마을 교육기관인 ''수자타 아카데미''의 교실 증축 및 기숙사 신축 준공식을 가졌다.

    인도
    이번에 완공된 수자타 아카데미의 4개 교실과 3층 규모의 기숙사는 현대·기아차그룹이 지난 2년간 2억 원을 지원해 지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JTS 이사장인 법륜 승려와 역사소설 ''대발해''로 널리 알려진 김홍신 작가, 가바이(R.K.Gavai) 비하르(Bihar) 주지사, 대학생 자원봉사자 1백여 명과 수자타 아카데미 학생 1천여 명 등 1,500 명 가량이 참석했다고 그룹은 전했다.

    현대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한 교실과 기숙사, 그리고 1천 명 분의 교복 및 가방은 교실 부족 등 열악한 학습 환경 아래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자립을 향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은 수자타 아카데미의 14번째 개교기념일로서 재학생들과 지역 사회에 그 기쁨을 더했다는 것.

    ''수자타 아카데미''는 인도의 불가촉 천민 약 1만 5천 명이 이용하는 교육단체이자, 유치원생으로부터 청소년 노동학교 학생에 이르기까지 학생 1천여 명이 재학하는 교육기관이기도 하다.

    ''불가촉 천민''은 지난 몇 천년 간 사회에서 엄격한 차별대우를 받으며 교육 기회를 빼앗겨 왔고, 최근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교육열이 날로 뜨거워져 수자타 아카데미는 해마다 신입생이 약 1백 명씩 늘고 있다. 반면 학생들을 수용할 교육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그룹 관계자는 ''''수자타 아카데미가 인도의 어린 학생들이 교육을 통해 오랜 계급제에서 비롯된 절망을 걷어내고 자신의 신분을 극복해 자립할 수 있는 희망의 성지가 됐으면 한다''''며 ''''인도에서 자동차 생산과 판매를 하고 있는 이웃으로서 모두가 함께 잘살고 행복한 인도를 만들어 나가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은 소박한 바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기아차그룹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자동차기업"이란 자부심 아래 ''인류의 행복 추구''를 목표로 ▲ 외국인 노동자 지원, ▲ 해외 주요 사업장별 현지인 지원, ▲ 해외 재난구호 활동, ▲ 제3세계 빈민국 의료 지원 등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현대·기아차그룹은 특히 인도 지역에서 HMIF(Hyundai Motor India Foundation)을 설립, ▲ 의료 지원, ▲ 교육시설 지원과 장학사업, ▲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 재난구호 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현지 지역사회에서 ''맞춤형 밀착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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