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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수사 불만 분신한 40대 일주일만에 결국 사망



제주

    경찰수사 불만 분신한 40대 일주일만에 결국 사망

     

    경찰 수사에 불만을 품고 제주지방경찰청에서 분신을 했던 40대 남자가 사건 발생 일주일 만에 결국 숨졌다.

    경찰은 "지난 19일 제주지방경찰청 본관 앞에서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여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제주시 한림읍 임모(43)씨가 오늘(26일) 오후 숨졌다"고 밝혔다. [BestNocut_R]

    임씨는 분신 당시 "지난달 발생한 폭력사건의 피해자로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이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었다.

    임씨가 사망함에 따라 유가족들은 공정수사와 관련자들의 징계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주경찰서에 제출했다.

    한편, 경찰은 파출소 신고 당시 제대로 사건접수가 이뤄졌는지와 이 과정에서 담당 경찰관의 은폐시도가 있었는지 등에 대해 별도의 감찰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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