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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호텔리어'' 일본 리메이크서 한국어 대사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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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용준 ''호텔리어'' 일본 리메이크서 한국어 대사 고수

    300명 일본 팬들 자정까지 두줄로 서서 배용준 촬영 끝나기 기다려

    배용준

     

    배용준이 자신의 출연작 ''호텔리어''일본 판 촬영분에서 한국어 대사로 연기하고 이같은 한국어 대사는 일본 내 방영에서 일본어 자막처리와 함께 한국말로 일본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배용준은 지난 1일 일본판 ''호텔리어'' 국내 촬영을 하면서 한국어 대사로 연기했고 일본에서 온 일본 주연배우들도 함께 한국어 대사로 연기 호흡을 맞췄다. 배용준과 일본 제작진의 의견 절충으로 이같은 한국어 대사는 일본 방영시 그대로 일본 안방에 전달될 예정이다.

    일본의 프라임 타임인 밤 9시 편성으로 일본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일본판 ''호텔리어''는 4월 19일 아사히TV에서 첫 방송되며 배용준의 이날 촬영분은 1.3.4회 10씬 정도 포함 될 예정이다.

    원작의 주연이었던 배용준은 이미 이 드라마에 우정 출연해 일본내 ''욘사마'' 열기에 힘을 실어주기로 한 상태. 일본판 ''호텔리어''의 주촬영지는 일본이지만 배용준 출연 분량은 한국에서 100% 촬영됐다. 지난 1일 촬영이 진행된 소공동 롯데호텔은 일본에서 찾아온 남녀 주연 배우와 제작 스태프들로 북적거렸다. 배용준은 촬영이 끝난 후 밤 늦게까지 고생한 배우, 촬영 스태프 모두에게 일일이 악수를 청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소속사가 전했다. 배용준의 열렬한 일본 팬 300여명은 자정까지 이어진 촬영을 두줄로 서서 끝까지 기다리며 배용준과 눈맞추기를 했다.

    [BestNocut_R]배용준은 이날 원작에서 맡았던 신동혁의 6년 후 모습을 연기했다. 호텔 M&A에 관여해온 자신의 경험을 살려 각 주인공들이 가야 할 길을 이끌어주는 멘토 역할.

    배용준과 촬영을 마친 남자 주연 세이치 다나베는 "제가 생각했던 대로 매우 친절한 사람"이었다며 "부드러운 이미지지만 자신만의 확실한 연기관을 가진 매우 프로페셔널한 배우"라는 소감을 밝혔다. 여자 주연 우에토 아야는 지난 2004년 배용준과 CF에 함께 출연한 적이 있어서 반가움을 감추지 않으며 서로 선물을 교환하기도 했다.

    한편 배용준은 "한국에서도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은 ''호텔리어''는 개인적으로도 매우 의미 있는 작품''''이라며 ''''한국 드라마로써는 처음으로 일본에서 리메이크 된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뻤고, 참여까지 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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