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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겨운(?) 휴대전화, 마음껏 내 던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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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러시아

    지겨운(?) 휴대전화, 마음껏 내 던져라

    • 2006-08-2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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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런던 휴대전화 멀리 던지기 대회 개최

    휴대전화
    지난 20일 영국 런던 소재 Tooting Bec Athletics Track에서는 남녀 70여명의 선수가 참가 한 가운데 ''제 2회 런던 휴대전화 던지기 대회''가 열렸다.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참가자 들은 10명씩 그룹별로 참가하여 3번의 기회에서 최고 기록을 자신의 기록으로 인정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런던 휴대전화 던지기 대회''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되어 오후 7시까지 진행이 되었는데, 영국을 비롯하여 독일, 에스토니아, 오스트리아 등에서 온 외국인 선수들도 참가했다.

    이날의 최고 기록으로 남자부에서는 92.80미터(영국, Chris Hoyhff씨. 창던지기 선수 출신), 여자부에서는 53.52미터(영국, Jan Singleton씨. 회사원)를 각각 기록했다.

    2000년도 부터 핀란드에서 시작된 휴대전화 던지기 대회의 세계 기록으로는 핀란드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남자 94.97미터, 여자 58미터 이며 지난해 영국 최고 기록은 남자 69.31미터, 여자 38.74미터였다.

    대회 진행을 담당한 스포츠 이벤트 회사(www.8th Day UK)의 책임자 로스 윌리암은 "본 대회는 우리 인간이 때로는 자신의 휴대전화를 내던지고 싶은 충동을 느끼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기획하게 되었으며 매우 흥미 있는 대회이다. 또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휴대전화를 모아 재활용한 후 그 수익금을 자선단체에 전달하는 등 뜻 깊은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를 위해 이 단체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휴대전화를 일반인들로 부터 기증받아 재활용품 전문 자선단체 ''Action Aid Recycling''에 전달했으며, 이 단체는 휴대전화 재활용 수익금을 아프리카 아동 등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기에 사용된 휴대전화는 그 중 몇개를 선택 사용하였고 참가자도 1인당 5파운드의 참가비를 납부했다.

    이날 참가자 중 한 여성 참가자 Katve Tuvikene(에스토니아 출신)씨는 유일하게 본인이 실제 사용하고 있는 핸드폰을 던졌는데 이유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제공된 것이 아닌 내 휴대전화로 던지면 기록을 갱신 할 것으로 생각해서 던졌으며 지겨워서 던진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녀의 기록은 26.30 미터로 중위권을 기록했고, 휴대전화는 멀쩡하다고 밝히면서 밝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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