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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서초동발 대형법조비리 장본인 김홍수는 누구 ?

    • 2006-07-1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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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서초동발 법조비리의 장본인인 브로커 김홍수씨는 서울 강남에서 고급 카펫트 수입사업을 하면서 마당발 인맥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판사와 검사, 경찰 등을 상대로 뇌물과 향응을 접대하면서 각종 사건을 청탁, 무마시키는 해결사 노릇을 해왔다.

    이란산 고급카펫 수입업자인 김홍수씨(58).

    김씨는 지난 90년대 초 초등학교 동창인 법조인 친구를 통해 처음으로 서울지방법원에서 근무하던 A모 판사를 소개받았다.

    이후 김씨는 법조인과 경찰들과 친분을 쌓아가며 인맥을 넓혔갔다.

    판ㆍ검사들의 술자리에 나가 술값을 대신 계산하거나 인사때는 전별금을 주고 휴가비를 챙겨주는 방식이었다.

    전별금을 많게는 5백만원까지 주기도 했다.

    또 자신의 가게에 판.검사들을 초대해 인간적 관계를 이어가면서 최고 수천만원에 달하는 고급 수입 카펫 등을 선물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검사들은 김씨를 김회장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이런 인맥을 활용해 김씨는 주변 지인들의 각종 사건을 청탁받았으며 대부분 이들이 원하는 대로 사건을 무마 해결해준 것으로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김씨가 청탁한 사건이 김씨 부탁대로 이뤄진 경우가 90%에 달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한 때 자신의 사건청탁 의뢰인이었던 박모씨의 제보로 지난해 8월 서울중앙지검의 하이닉스 주식 불법거래 사건 수사 과정에서 변호사법 위반 혐의가 드러나 구속기소됐다.

    하지만 자신이 옥살이를 하게 되자 평소 친분을 쌓았던 판,검사들 조차 외면했고 이에 크게 배신감을 느낀 김씨가 자신과 법조인들간의 이뤄진 검은 거래의 일단을 밝힌 것이 이번 수사의 단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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