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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수 전 인천공항사장, 잡음 속 강원지사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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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창수 전 인천공항사장, 잡음 속 강원지사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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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창수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사진)이 5일 강원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전 사장은 이날 강원도청 기자실을 찾아 "31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최근 2년간 강원도 자치단체와 대학을 돌며 강의하고 세미나 좌장도 맡아 지역에 대해 나름대로 공부를 하다 명에 의해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9개월 남짓 했었다"며 "이제는 성장 과정에서 자라고 컸던, 많은 혜택을 본 강원도를 위해 헌신해야할 때라 생각해 여러분을 만나게 됐다"고 강원도지사 출마 결심을 전했다.

    이어 "지역 발전을 위해서 어떤 일을 가리지 않고 주민들과 최대한 소통해 어떤 것이 필요하고 우선 순위를 두고 처리할 것인가 많은 성찰과 공부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전날 새누리당에 입당한 정 전 사장은 이날 오후 출판기념회를 여는 등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러나 정 전 사장의 출마를 둘러싼 잡음도 적지 않다.

    공항 3단계 확장공사와 국제공항협의회 세계총회 등 산적한 현안을 뒤로하고 취임 9개월만에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에서 물러난 것에 대해 공항공사는 물론 인천시 안팎에서 '낙하산 인사'의 폐해와 정 전 사장의 무책임한 행보라는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대외적으로 지선 불출마 입장을 유지하다 공직사퇴 시한에 임박해 출마를 결정한 점도 여권핵심의 의중에 따른 것이 아니냐는 구설수를 자초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 사장은 "일은 사람이 아니고 시스템이 한다고 생각한다"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 중도 사퇴는 아쉬움도 있지만 공력의 120%를 투여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낙점설' '차출설' 등에 대해서도 "누구를 의도적으로 만난 적 없다. (새누리당 주요인사 등에게)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해 경험과 갖고 있는 소신을 거침없이 말씀드린것 같다. 특정인 만나거나 이런 기억은 없다"고 강조했다. 경선결과에 대해서는 승복하겠다고 덧붙였다.

    강릉 출신의 정창수 전 사장은 서울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대통령 건설교통비서관, 국토해양부 기획조정실장, 국토해양부 1차관 등을 역임했다. 2011년 공직에서 물러난 뒤 대학 초빙교수로 활동하다 지난해 6월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에 취임했다.

    정 전 사장의 출마로 새누리당 강원도지사 경선은 이광준 전 춘천시장과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의 3파전으로 치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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