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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그룹, 통합 유통 브랜드 '웰메이드'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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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세정그룹, 통합 유통 브랜드 '웰메이드'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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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립 40주년 앞두고 공격 경영으로 승부수

    세정그룹은 통합 유통 브랜드인 라이프스타일 패션 전문점 '웰메이드'를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세정그룹
    "도매에서 대리점 체제로 전환한 1988년 이후 25년만에 다시 한번 유통 혁신을 꾀할 예정입니다."

    세정그룹의 박순호 회장은 26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통합 유통 브랜드인 라이프스타일 패션 전문점 '웰메이드'의 론칭과 더불어 새로운 유통전략을 발표했다.

    박순호 회장은 "세정 그룹의 중장기 전략은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유통 그룹으로 나아가는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에 있어 첫번째 프로젝트는 웰메이드"라고 밝혔다.

    창립 40주년을 한 해 앞두고 세정그룹은 웰메이드를 앞세워 급변하는 패션시장에 대응하고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유통 그룹'으로 제2의 도약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통합 유통 브랜드 체계를 구축하고 유통망 확대, 신규 브랜드 개발,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오는 2020년 2조 50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패션 전문점인 웰메이드는 주력 브랜드 인디안 중심으로 신사복, 여성복, 아웃도어, 잡화 등 복합 브랜드 편집숍으로 전개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40년 역사의 인디안의 변화다. 그 동안 인디안 브랜드 간판 아래에서 여러 브랜드를 전개해왔으나 남성복 브랜드 이미지에 국한되었던 인디안 매장을 웰메이드로 전면 개편하는 유통 혁신을 시도한다. 이는 국내외 SPA 브랜드와 아웃도어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최근 패션시장의 변화에 공격적으로 대응해나겠다는 강한 포부가 담겨 있다.

    박 회장은 "지난 40년간 세정이 걸어온 역사를 되돌아 보면 위기를 기회로 삼고 도전해 성취해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세정그룹은 1988년 도매상으로 승승장구 하던 당시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고 대리점 전환이라는 과감한 시도를 했고, 이후 연평균 30%고속 성장을 일궈냈다. 가두점 유통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던 2003년 주 5일 근무와 차량보급율이 높아진 점에 착안해 나들목 상권을 개척, 2006년 8600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2011년에는 그룹 매출 1조원을 돌파 했지만, 위기는 또 다시 찾아왔다. 지난 2년간 온라인 시장 성장, 글로벌 SPA의 대거 진출, 복합쇼핑몰 등이 발전하면서 매출이 정체되면서 새로운 위기에 봉착하게 된 것.

    그러나 세정은 작년과 올해 상반기 헤리토리(TD캐주얼), 센터폴(아웃도어), 디디에두보(주얼리) 등 신규 브랜드를 잇달아 론칭하고,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라이선스 전개 등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시도하는 등 돌파구를 찾았다.

    박 회장은 " 세정이 IMF 위기 때 신규 브랜드 NII를 론칭, 3년만에 매출 1000억원을 기록했듯, 웰메이드를 통해 빠르게 변하고 있는 패션 유통 시장에서 저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세정은 오는 9월까지 전국 380개 인디안 매장 중 110개 매장을 웰메이드로 탈바꿈하고,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기존 매장의 리뉴얼 작업을 완료하게 된다. 이를 시작으로 2014년 웰메이드 유통망을 400개까지 확대, 매출 5000억원 규모로 성장시키고, 향후 중국 및 아시아 지역 등 해외 진출과 함께 2020년 매출 1조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포부다.

    박 회장은 "지난 세정의 주역이 인디언이었다면, 앞으로 40년은 윌 메이드가 대표 브랜드가 될 것"이라며 "윌메이드가 세계시장에서 이름을 굳히고 우리도 로얄티를 받는 패션 기업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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