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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밀양사건 일경언론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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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CBS, 밀양사건 일경언론상 영예

    재단법인 일경언론문화재단 9회 일경언론상 작품 심사

    밀양 집단성폭행 사건

     


    울산CBS가 재단법인 일경언론문화재단이 선정한 제9회 일경언론상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경언론문화재단(이사장 윤임술)은 25일 울산CBS(박준일 장영 기자)가 보도한 ''밀양여중생 집단성폭행 사건, 인권은 없다''와 부산일보 탐사보도팀의 광복 60주년 특집기획시리즈 ''돌아오지 못한 원혼들-야스쿠니 조선인 합사자 2만명 신원 최초 확인'', PSB 창사 10주년 특집 ''녹스는 바다''가 제9회 일경언론상 입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려상을 수상한 울산CBS의 ''밀양여중생 집단성폭행 사건, 인권은 없다''는 지난해 12월 7일 최초보도를 시작으로 사회적 약자일 수 밖에 없는 집단성폭행 사건 피해자가 가해 학생들의 가족들과 경찰조사 과정, 그리고 언론의 보도행태 등을 통해 받은 인권침해 현실을 낱낱이 보도함으로써 주목을 받았다.

    특히, 피해자측과의 극적인 인터뷰를 통해 억울했던 피해상황을 단독보도해 경찰조사 과정의 인권문제를 환기시키는 계기를 가져왔으며, 국가인권위원회의 현장조사, 시민·사회단체, 정치권의 지원을 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천만원의 상금이 걸린 대상에는 부산일보가, 장려상에는 PSB가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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