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2지구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조감도. 조합 제공 청주시 강서2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궤도에 들어섰다.
청주시는 흥덕구 강서동 40-41 일원의 강서2지구 지역주택조합 주택건설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주택조합 개발사업은 6개월 이상 일정지역에 거주한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85㎡ 이하 소형주택 소유자들이 조합을 설립해 공동주택을 짓는 방식이다.
강서2지구는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아 4만 4538㎡ 부지에 최고 29층 10개동, 962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다.
강서2지구는 2020년 5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으며 2021년 5월 지역주택조합 설립 인가 후 2년 만에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단계에 들어갔다.
이 아파트의 착공 예정일은 10월, 준공일은 2027년 9월이다.
청주에서는 2012년부터 12곳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들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