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정치유마을 조감도. 청주시 제공청주시는 청원생명수박, 초정치유마을 이용권, 시티투어 등 15개 품목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추가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품목은 청원생명수박, 블루베리, 방울토마토, 한돈, 한우, 참기름·들기름, 선식, 미원산골마을빵, 블루베리잼, 쌀과자, 빨간쌀식혜, 쌀약과, 오란다, 초정치유마을 이용권, 청주시티투어 이용권 등이다.
청주시는 이번에 그동안 부족했던 농·축산물 분야 답례품을 보완하고 다양한 가공식품을 추가했다.
특히 기부자들의 청주 방문 유도를 위해 시티투어 이용권과 함께 올해 하반기 개장하는 초정치유마을 이용권을 선정했다.
이에따라 청주시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기존 청원생명쌀, 청주페이, 전통주 등을 포함해 46개로 늘었다.
청주시는 오는 17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와 협약을 하고 오는 5월 20일부터 해당 답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기부자들에게 다양하고 품질 좋은 답례품으로 보답하기 위해 답례품을 추가로 선정하게 됐다"며, "공급업체가 늘어난 만큼 수시 점검을 통해 답례품 품질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현재 주소지가 아닌 고향 등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