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제공우석대학교(총장 박노준)는 3일 진천캠퍼스 김주영홀에서 생활체육학과 e스포츠팀 창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우석대 e스포츠팀은 2024 대한민국 장애인 e스포츠 국가대표인 서민수·정재윤 선수를 비롯해 모두 8명으로 구성됐으며, 감독은 여형일 생활체육학과장이 맡는다.
우석대 e스포츠팀은 앞으로 국내 각종 아마추어 대회 참가는 물론 전문지식을 활용해 지역 e스포츠 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펴나갈 계획이다.
박노준 총장은 "오는 2028년까지 정부는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을 통해 K-게임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을 공개했다"며 "e스포츠가 새로운 문화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우리 대학교 e스포츠팀이 e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구심점 역할을 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는 지난 2022년 국제e스포츠연수원을 설립하고 e스포츠 선수와 지도자, 심판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