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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아시아 대학 평가 87위, 국내 14위 '상승세'



대구

    경북대, 아시아 대학 평가 87위, 국내 14위 '상승세'

    경북대 전경 본관와 글로벌 프라자. 이재기 기자  경북대 전경 본관와 글로벌 프라자. 이재기 기자
    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가 영국의 세계적인 대학 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최근 발표한 2024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87위, 국내 14위, 국립대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아시아 177위에서 90계단이나 뛰어오른 결과다.

    경북대의 아시아 대학 평가순위가 껑충 뛰어오른 이유는 연구의 질과 연구환경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다. THE의 평가결과에 따르면, 경북대는 이 분야에서 18점 이상의 점수가 올라 연구환경 영역에서는 아시아 대학 랭킹 59위를 기록했고, 산학협력에서는 국내 10위에 랭크됐다.

    경북대 관계자는 "연구환경영역에서 순위가 오른 것은 연구중심대학의 면모를 보여주는 것이고 산학협력의 성과는 거점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산업과 동반 성장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결과다"라고 설명했다.

    국제화 영역에서는 국내 9위를 기록했다. 이 대학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우수인증대학이다.
     
    THE 아시아 대학평가의 평가 영역은 △교육여건(24.5%) △연구의 질(30%) △연구 환경(28%) △산학협력(10%) △국제화(7.5%) 등으로, 경북대는 모든 지표에서 점수가 크게 올랐다. 경북대는 지난해 10월 발표된 THE 세계대학 평가에서 501~600위에 올랐는데 이는 2022년 801~1000위 보다 큰 상승을 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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