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제공충북 옥천군이 2027년까지 모두 405억 원을 투입해 청성면 일대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성면 마을에서 10km 가량 떨어진 청산정수장의 물을 1400여가구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새롭게 매설되는 수도관의 연장 길이만 75km로,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옥천군 9개 읍면 전체에 상수도가 공급되게 된다.
옥천군 관계자는 "지방상수도 확장 사업을 통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