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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예천 활축제 3일 개막…"부모·아이, 다같이 논다"



대구

    2024 예천 활축제 3일 개막…"부모·아이, 다같이 논다"

    예천활축제 포스터. 예천군 제공예천활축제 포스터. 예천군 제공
    2024 예천 활축제가 예천읍 한천공원 일대에서 4일간 펼쳐진다.
     
    예천 활축제는 3일부터 6일까지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3일 저녁 6시 30분부터 개막식 행사와 축하공연이 진행되고, 4일에는 서하전국백일장(문화회관)과 예천전국가요제 등 연계행사와 활공성전-활의전쟁 기관대항전, 아리랑플래시몹이 개최된다.

    5일에는 특설무대에서 전국청소년 댄스페스티벌 등이 열린다.
     
    예천 활축제는 6일 저녁 7시 폐막식과 함께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으로 막을 내린다.
     
    2024 예천 활축제의 하이라이트 '활 공성전 활의 전쟁'이 개막 첫날인 10시부터 활공성전 행사장에서 시작됐다.
     
    활공성전 활의 전쟁은 기존 활 서바이벌 게임과 별도로 진행되며 예천의 활 역사와 정체성을 가미하고 기존보다 게임성을 강화해 흥미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천군은 과거 삼국시대 국경에 위치하면서 전쟁의 격전지가 되었고, 은풍면의 어림성, 용궁면의 원산성에 격렬했던 전투의 흔적이 남아 있다.
     
    활 공성전-활의 전쟁은 매일 32팀이 참가해 우승자를 가리며 우승팀에게는 50만 원, 2등 30만 원, 3등 1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기존의 활서바이벌 게임은 모두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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