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제공경남대학교는 수도권에 집중된 게임산업의 불균형 해소 등을 위해 경남글로벌게임센터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경남대에는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글로벌 코딩캠퍼스, 초거대제조AI 글로벌공동연구센터에 이어 '경남글로벌게임센터'까지 경남의 미래를 책임질 기관이 한 곳에 모였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게임센터는 4차산업 핵심 분야 중 하나인 게임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 및 지원한다.
국비·교비 등 12억 원의 예산을 들여 한마관 1층과 3층에 1276㎡ 규모로 조성했으며, 1층에는 게임스테이션과 게임제작교육실, 3층에는 게임기업 입주실, 교육실, 오픈오피스로 꾸며졌다.
경남대 홍정효 대외부총장은 "올해 신설된 게임학과는 센터와 함께 지산학 연계 거버넌스를 구축해 게임산업발전 및 인재양성에서 최고의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