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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국회 보좌진 간담회…'남해안권 특별법' 1순위 처리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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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국회 보좌진 간담회…'남해안권 특별법' 1순위 처리 건의

    경남도-국힘 국회의원 당선인 보좌진 정책간담회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등 건의

    국민의힘 경남 국회의원 당선인 보좌진 정책간담회. 경남도청 제공 국민의힘 경남 국회의원 당선인 보좌진 정책간담회.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3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경남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보좌진과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도정 주요 사업의 정책 건의와 국비 확보 등의 실무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도는 21대 국회 폐회와 함께 자동 폐기될 법안이 22대에는 반드시 통과되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가칭)'을 가장 먼저 처리할 법안으로 건의했다. 섬 개발 인허가 의제화 등이 포함된 '섬 발전 촉진법'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오는 27일 사천에 개청하는 우주항공청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도 건의했다.

    도는 방산부품연구원의 설립 근거 마련을 위한 '방위산업발전법' 개정과 국가 녹조 전담 기관의 설립 근거 마련을 위한 '물환경보전법' 개정도 주요 과제로 꼽았다.

    정부의 주요 공모 사업의 협조도 요청했다. 지난달 4개 모델 7개 대학이 예비 지정된 글로컬 대학의 선정 공모에서 2개 이상 지정이 되도록 건의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도 요청했다.

    이 밖에 내년도 국비사업 23건을 건의했다.
     
    글로벌 첨단항공 모빌리티 선도기술 개발, 우주항공부품기술원 설립·운영,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 양산 도시철도 건설, 남부내륙철도 건설,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등이다.

    도 관계자는 "22대 국회에서도 현안 과제가 산적한 만큼 더 자주 소통 기회를 만들어 상호 협력을 통해 도정 발전에 뜻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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