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 매향·안산 풍도항 시설 개선
경기도는 2026년까지 3년간 화성 매향항과 안산 풍도항에 대한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을 추진합니다.
매향항에 45억원, 풍도항에 50억 원 등 모두 95억 원을 투입해 선착장 보강과 해수소통구 설치, 어민쉼터 조성 등의 시설개선 사업을 벌이게 됩니다.
매향항은 올해 안에 착공해 2025년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풍도항은 연내에 사업계획을 최종적으로 확정합니다.
경기도, 7개 다중이용·특수구조건축물 첫 품질 점검
경기도는 지난달 도내 6개 시, 7개 다중이용·특수구조건축물 공사 현장에 대한 '찾아가는 경기 품질맞춤 시범점검'을 벌여 211건을 지적했습니다.
지적 사항 유형별로는 '동바리 관리 미흡'이 18건으로 가장 많았고 '벽·바닥 균열 관리 미흡' 12건, '안전 난간 미흡' 10건, '철근 피복 두께 불량' 9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다중이용·특수구조건축물은 관련 제도가 없어 품질점검 사각지대에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번에 경기도 차원의 점검이 처음 이뤄졌습니다.
구리시,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획득
경기 구리시가 최근 세계보건기구 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인증받았습니다.
고령친화도시는 WHO가 2006년부터 세계적인 고령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도시 내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프로그램입니다.
구리시는 2022년부터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와 모니터단을 구성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고양시, 공무원 이름·사진 비공개…악성 민원 대비
경기 고양시는 악성 민원으로 고통받는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행정서비스 기준'을 개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직원 배치도와 명패에 부착된 공직자 사진과 이름을 없애고 담당 업무와 행정전화번호만 표기했습니다.
전화 응대 때는 공직자 성명 대신 담당 업무 또는 팀명을 알리고 통화 내용은 사전고지 없이 녹음할 수 있게 했습니다.
수원시, '코로나 안전대책본부' 운영 종료
경기 수원시는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꾸려진 지 1555일 만인 그제 운영을 종료했습니다.
수원시 코로나19 대책본부는 2020년 1월 28일 구성된 이후 천여차례 회의를 하며 코로나19 대응책과 시민 보호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선별진료소와 임시 선별진료소, 드라이브스루 검사소 등을 운영하며 433만 4951건의 진단검사를 했고 양성자 84만 5482명을 발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