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AI로봇을 체험중인 도평초등학교 학생들. 링크제주 제공제주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인공지능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링크제주'가 제주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로봇 체험기회를 마련했다.
링크제주는 지난 2일 제주시 도평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 '알파미니'와 인공지능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미래 핵심기술 AI(인공지능)로봇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링크제주는 '알파미니'를 개인별로 지급해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AI로봇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등 미래 스마트교실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알파미니는 인간의 신체와 유사한 모습을 갖춘 로봇으로, 사람처럼 대화를 나누며 교감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인공지능과 로보틱스기술, 코딩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음성인식, 비전인식, 동작구현 등의 주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전용 프로그램을 활용한 코딩을 통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을 담아 네이버에서 검색할 수 있는 동요, 동화책 등의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어 아이들은 막연하게만 느끼던 첨단기술을 현실에서 생생하게 체험했다.
도평초등학교 담당교사는 "이번 AI로봇 알파미니 교육을 통해 많은 학생과 교사들이 미래의 핵심기술을 경험해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