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청년소상공인협회가 지난 29일 신한은행 강릉금융센터와 '강릉 지역사회 및 회원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릉청년소상공인협회 제공강릉청년소상공인협회가 지난 29일 신한은행 강릉금융센터와 '강릉 지역사회 및 회원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 강릉금융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신한은행 강원영동지역 김창범 단장, 강릉청년소상공인협회 고성민 회장, 강릉금융센터 이백현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강릉청년소상공인 금융지원, 강릉지역발전에 따른 지원활동, 금융서비스 저금리상품 및 정책지원 서비스, 청년정책 상품 서비스 안내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김창범 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청년소상공인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청년소상공인협회 고성민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릉지역의 모든 청년소상공인과 신한은행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보다 강화할 것"이라며 "지역의 청년이탈을 방지하고 지역사회에 소외된 청년층들이 정착해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강릉청년소상공인협회는 지난해 12월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만 20~45세 강릉시에 사업자를 둔 청년소상공인 대표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사회 발전과 정보공유, 정부지원 정책나눔, 청년층 이탈방지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