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영 이현지
수 많은 화제를 낳은 '우리결혼했어요'가 한가위 특집을 통해, 새 피를 수혈했다.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결혼했어요'의 김구산 프로듀서는 "탤런트 최진영-이현지, 가수 환희-화요비, 모델 마르코-가수 손담비 등으로 이뤄진 3 커플이 한가위 특집으로 방송되는 '우리방금결혼했어요'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최진영(37)과 이현지(21) 커플은 16살 차이 세대차 커플로, 환희(26)와 화요비(26) 커플은 동갑내기 커플로, 마르코(31)와 손담비(25)는 몸짱 커플로 등장, 새로운 결혼 이야기를 끌어갈 예정이다.
김구산 프로듀서는 "처음에는 2 쌍을 예상하고 여러명의 연예인을 만나왔지만 최종 3 쌍을 확정,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는 어떤 콘셉트도 잡지 않고 있지만 마르코-손담비 커플의 경우는 마르코가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우리말도 잘 못하는 만큼 국제 결혼을 통한 문화 차이를 좁혀가며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BestNocut_L]출연의 지속성 여부에 대해서는 "기존 '우결' 4 커플 중 어떤 커플이 빠지는 것은 논의된 바가 없다"이라면서도 "현재 커플들이 오래가는 것이 목표지만 만약에 한 커플이 빠지게 되면 이번 커플을 우선순위로 투입할 것"이라고 답했다.
새로운 커플이 꾸미는 '우리방금결혼했어요'는 14일 '일밤' 한가위 특집 1부에서, 또 기존 4 커플과 새로운 3 커플이 만드는 '최강 부부결정전'은 2부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