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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스, 연말 콘서트 대신 뮤지컬 무대에서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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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왁스, 연말 콘서트 대신 뮤지컬 무대에서 관객과 만난다

    왁스, 지난달부터 뮤지컬 ''화장을 고치고''에서 열연…크리스마스 이브 공연

    왁스

     

    매년 크리스마스와 연말이면 콘서트로 훈훈한 무대를 선사했던 왁스가 올해에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창작뮤지컬 ''화장을 고치고''에서 열연하고 있는 왁스는 연말에도 계속 이 뮤지컬 공연으로 관객들을 기다릴 예정. 왁스는 뮤지컬로 새롭게 태어난 ''화장을 고치고''를 통해 또 하나의 콘서트를 여는 셈이다.

    지난 10월 뮤지컬 배우 신고식을 치른 왁스는 자신의 노래로 뮤지컬이 제작된 공연에 여주인공 혜리 역을 맡았다.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에서 왁스가 맡은 혜리 역은 현실에서는 사랑을 잘 이루어가지 못하지만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족집게 사랑의 카운슬러로 인터넷 공간에서는 이름을 날리고 있는 캐릭터.

    올해 새로운 도전을 보여준 왁스는 "이번 크리스마스 이브 공연으로 마음 따뜻한 사랑의 전도사가 되고 싶다"고 공연에 대한 애착을 보이고 있다.

    왁스는 지난달 대학로 라이브극장에서 진행된 언론 시사회에서 ''''기회가 되면 무대에서 계속 연기하고 싶다''''며 "연기는 처음이라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고 생각하고 하나씩 배워가고 있다. 나중에 공연이 끝나면 좀더 성숙된 모습이 되길 기대하며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새로운 도전을 만나 즐겁다''''고 배우에 대한 기대감과 각오를 보였다.

    [BestNocut_R]또 ''''기회가 되면 황정민과 전도연에게 연기 지도를 받고 싶다''''며 ''''다른 배우를 따라하는, 흉내내지 않는 무대에서 진정한 감정 전달을 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연기 욕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뮤지컬 ''화장을 고치고''는 내년 2월28일까지 대학로 라이브극장에서 공연되며, 왁스는 크리스마스 이브 4시, 7시 공연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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