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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스 걸스, 재결합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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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이스 걸스, 재결합 공식 발표

    12월부터 전세계 11개 도시 월드투어 콘서트 개최

    스파이스 걸스

     

    90년대 전 세계 팝시장을 휩쓸었던 영국의 5인조 여성그룹 ''스파이스 걸스''가 재결합을 공식 발표했다.

    28일(현지시각) AP통신은 ''스파이스 걸스''의 원년멤버인 멜라니 치솜(33), 엠마 번튼(32) ,멜라니 브라운(32), 게리 할리웰(34), 그리고 빅토리아 베컴(33) 등 다섯 명이 이 날 재결합을 공식 발표하고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BestNocut_R]

    이들의 투어공연은 지난 2001년 그룹 해체 이후 처음이다.

    이들은 오는 1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1월까지 런던과 베이징 등 전세계 11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또 오는 11월에는 히트곡을 담은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며 TV 다큐멘터리도 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1994년 결성된 ''스파이스 걸스''는 ''워너비(Wannabe)'', ''투 비컴 원(2 become 1)''등의 곡을 히트시키며 세계적으로 천문학적인 앨범판매고를 올렸다.

    당시 이들은 ''비틀즈'' 이래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앨범이 팔린 영국 그룹으로 영국인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미국 차트는 물론 전 세계 뮤직차트를 독식했다.

    그러나 1998년 5월, 멤버인 게리 할리웰이 그룹 탈퇴를 선언한 뒤 2001년 결국 해체됐다.

    이후 ''스파이스 걸스''의 다섯 멤버인 빅토리아 베컴, 제리 할리웰, 멜라니 C, 멜라니 B 그리고 엠마 번튼은 솔로 앨범 발표 등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해 왔다.

    특히 빅토리아 애덤스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아내가 됐으며, 멜라니 브라운은 최근 할리우드 스타 에디 머피의 딸을 낳아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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