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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급 '창원NC파크마산구장' 개장…2만 2천명 수용



경남

    메이저리그급 '창원NC파크마산구장' 개장…2만 2천명 수용

    (사진=경남도청 제공)

     

    NC다이노스의 새로운 홈구장인 창원NC파크마산구장 개장식이 18일 열렸다.

    개장식에는 박성호 경남지사 권한대행과 허성무 창원시장, 정운찬 KBO총재, 윤한홍 국회의원 등 1만여 명이 넘는 도민과 야구팬이 참석했다.

    창원NC파크마산구장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 2만 2000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관람객이 계단을 이용하지 않고 입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내·외야는 물론 모든 곳에서 필드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어 메이저리그급 최신식 시설을 갖춘 야구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경남도청 제공)

     

    야구장 건립에는 국비 155억 원, 도비 200억 원, 시비 815억 원, NC다이노스 분담금 100억 원 등 모두 1270억 원이 투입됐다.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창원NC파크마산구장은 세계최고 수준의 메이저리그급 구장으로, 도민이 보다 편리하게 야구경기를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평소에도 야구장을 찾아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가 탄생했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한편, NC 다이노스는 오는 23일 삼성 라이온즈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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