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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연, '너목보 6'로 7년 만에 방송 출연… 정체는 '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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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연, '너목보 6'로 7년 만에 방송 출연… 정체는 '음치'

    배우 최지연이 22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6'에 출연했다. (사진='너목보 6' 캡처) 확대이미지

     

    배우 최지연이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6'에 미스터리 싱어로 등장했다. 7년 만에 방송에 나온 그의 정체는 '음치'였다.

    22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6'에는 남성 아이돌 그룹 세븐틴이 출연해 미스터리 싱어의 정체를 맞혔다.

    최지연은 이날 4번 미스터리 싱어로 나왔다. 실력자일 경우 90년대 히트 가수고, 음치일 경우 공포영화에 출연한 귀신 역할의 배우라는 힌트가 나갔다.

    최지연은 노래가 시작하기도 전에 박자를 놓쳐 음치라는 정체가 밝혀지자 그때부터 마음을 내려놓고 열창해 웃음을 안겼다.

    판정단의 결정 이후, 최지연은 여성 듀오 두리안의 '아임 스틸 러빙 유'(I'm Still Loving You)를 불렀다. 판정단의 추측대로 그의 정체는 음치였다.

    최지연은 과거 SBS '도전 1000곡'에 출연했을 때 자기만의 스타일로 노래를 부른 적이 있다. '낭만고양이' 등의 노래를 부른 최지연의 영상은 입소문을 타고 널리 퍼진 바 있다.

    최지연은 "저는 저 때 정말 진지하게 했는데 다들 너무 웃으셔서… 그때까지 저는 제가 되게 노래 잘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도전 1000곡' 출연 이후 음치 레전드로 불렸던 최지연은 '너목보 6'로 7년 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너목보 6'를 위해 5개월 동안 노래 연습에 매달렸다고.

    또, 최지연은 "혹시나 우승할 일은 없었겠지만 듀엣곡으로 '예쁘다'를 연습했다"면서 한 소절 불렀으나 박자를 놓쳐 다시 한번 웃음을 유발했다.

    1999년 잡지 '쎄씨' 모델로 데뷔한 최지연은 놀라울 정도의 동안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영화 '여자', '이것이 사랑이다', '폰', '윤희', 드라마 '신파를 위하여', '춘자네 경사났네' 등에 출연했다.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6'는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 Mnet과 tvN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다음 주에는 '용감한 홍차' 편으로 차태현, 홍경민, 사무엘이 출연할 예정이다.

    최지연은 지난 2012년 '2012 추석특집 스타 애정촌' 이후 7년 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사진='너목보 6' 캡처) 확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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