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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내년도 핵심사업 국비확보 '총력전'



영동

    동해시, 내년도 핵심사업 국비확보 '총력전'

    강원 동해시.

     

    강원 동해시가 내년도 국비확보 핵심사업 20건을 선정하고, 정부를 상대로 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21일 동해시에 따르면 오는 2020년도 국고 건의사업은 20건으로 신규사업 14건과 계속사업 6건이다. 이 중 2020년에는 2436억 원의 예산을 목표로 하고 매년 연차별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국고 건의사업을 분야별로 보면 국책사업 3건, 지역현안 9건, 생활SOC 사업 8건이다.

    신규 사업은 국도38호선~동해항 연결도로 개설(20억)과 국도38호선(삼척~동해) 확장 건의(20억), 동해항 3단계 개발(20억) 등의 국책사업이다.

    이와 함께 지역현안과 생활SOC 으로는 하수관로 정비사업, 역세권 공영주차장과 편의시설 조성공사, 무릉계곡 신선봉 힐링숲길 조성, 소하천 정비사업 등이다.

    또한 어린이 청소년 도서관 건립, 삼화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북평레포츠 복합시설건립 등도 시가 새롭게 추진할 사업 목록에 올랐다.

    이에 따라 시는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정부가 국고 보조사업 신청을 접수하는 오는 4월부터 정부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설명을 하는 등 대정부 설득전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동해시 김종문 부시장은 "원활히 국비를 확보하려면 명확한 사업 타당성 논리를 개발하고 단단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며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정치권과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국비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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