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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리온 영입 효과 톡톡…먼로 돌아온 오리온은 10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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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B, 리온 영입 효과 톡톡…먼로 돌아온 오리온은 10연패 탈출

    원주 DB 리온 윌리엄스 (사진 제공=KBL)

     

    외국인 센터 리온 윌리엄스가 새롭게 합류한 원주 DB가 2위 안양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DB는 1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KGC인삼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92대65로 승리했다.

    이로써 DB는 KGC인삼공사의 6연승 도전을 저지하며 시즌 5승(9패)을 기록해 단독 8위가 됐다.

    부상을 당한 저스틴 틸먼의 대체선수로 DB 유니폼을 입은 윌리엄스는 19점 18리바운드를 올리며 제공권을 장악했다. DB는 외국인선수 2명이 함께 뛰는 2,3쿼터 20분동안 KGC인삼공사를 51대33으로 압도해 승기를 잡았다.

    DB의 단신 외국인선수 마커스 포스터는 25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반면, KGC인삼공사의 미카일 매킨토시는 20분을 뛰고도 4점 3리바운드에 그쳤다.

    고양 오리온도 외국인선수의 합류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부상에서 복귀한 대릴 먼로는 서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13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올리며 오리온의 91대68 승리에 기여했다. 이로써 길었던 10연패 터널에서 탈출했다.

    삼성이 새로 영입한 외국인선수 유진 펠프스는 21점 11리바운드를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삼성은 이날 야투 난조 속에 성공률 39%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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