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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수능 끝 "고생 많았어" 토닥토닥



영동

    2019학년도 수능 끝 "고생 많았어" 토닥토닥

    강원 도내 수능 순조롭게 마무리…지난해보다 수능 결시율 높아져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강원 도내 7개 시험지구 44개 시험장에서 비교적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사진=유선희 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강원 도내 7개 시험지구 44개 시험장에서 비교적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짧게는 3년, 길게는 10년 동안 공부했던 것들을 모두 쏟고 나온 수험생들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시험장을 빠져나왔다.

    수험생들은 "열심히 준비한 만큼 다 쏟아낸 것 같아 홀가분한 마음"이라며 "일단 집에 가서 푹 자고 싶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시험장에 빠져나오자 한달음에 달려가 "고생 많았다"며 꼭 안아줬다.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수시 비중이 늘어나고 수능 최저등급을 요구하지 않는 대학교가 늘어나면서 결시율이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1교시 국어영역을 선택한 응시자 1만4803명 가운데 1557명이 시험을 보지 않아 결시율이 10.52%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0.48%P 높은 수치다.

    2교시 수학 영역은 결시율은 10.40%로 나타나 지난해 9.67%보다 0.73%P 올랐으며, 3교시 영어영역 결시율 역시 11.25%로 지난해 10.69%보다 0.56%P 늘었다.

    수능시험 부정행위로 수험생 2명이 퇴장당하기도 했다. 도내 2곳의 시험지구에서 수험생 2명이 시험장 반입이 금지된 휴대전화를 점심시간에 사용하다 적발됐다.

    또 4교시 시험에서 순서대로 문제를 풀지 않는 응시방법 위반, 종료벨이 울렸는데 답안지를 표시하는 시험시간 미준수 등으로 각각 1건이 적발되기도 했다.

    수능 결과는 다음 달 5일 수험생들에게 통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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