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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CIA국장 "북한 핵무기 단념 쉽지 않을 것"



미국/중남미

    美CIA국장 "북한 핵무기 단념 쉽지 않을 것"

    • 2018-09-25 07:28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북한이 핵무기를 정권 생존의 필수 요소로 보고 있기 때문에 이를 단념시키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뉴욕타임즈가 보도했다.

    뉴욕타임즈는 24일(현지시간) 지나 해스펠 미 CIA국장이 이날 자신의 모교인 켄터키 주 루이빌 대학에서 흔치않은 대중 연설에 나서, ‘김정은 위원장은 핵무기를 정권 유지를 위한 중요한 지렛대로 보고 있기 때문에 핵을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봤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스펠 국장은 북한이 핵 프로그램 건설에 수십년을 쏟아부었고, 북한 정권은 핵 프로그램이 “정권 생존에 필수적”이라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해스펠 국장은 그러나 이날 연설에서 “우리가 2017년 보다는 오늘 2018년에 좀 더 나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대화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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