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원해경 제공)
22일 오후 1시 55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어시장 앞 방파제에서 하역 작업을 하던 10톤급 통선 D호가 침몰했다.
침몰 당시 선박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선장 A(30)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창원해경은 해상에 엷은 기름띄가 형성된 것을 확인하고 방제 작업을 벌였다.
창원해경은 크레인으로 고철을 선내로 옮기던 중 고철이 한쪽으로 치우쳐 침몰했다는 선장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육상 크레인을 이용해 침몰 선박을 23일 인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