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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이어 구자철도 시즌 첫 골 후 부상 ‘악몽’



축구

    지동원 이어 구자철도 시즌 첫 골 후 부상 ‘악몽’

    2부리그의 이재성-이청용 맞대결은 아쉽게 무산

    구자철은 베르더 브레멘과 새 시즌 4라운드에서 시즌 첫 골을 뽑았지만 부상으로 교체되는 악재를 맞았다. 이 경기에서 아우크스부르크도 2대3으로 패했다.(사진=아우크스부르크 공식 트위터 갈무리)

     

    지동원에 이어 구자철(이상 아우크스부르크)도 시즌 첫 골을 넣은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구자철은 22일(한국시각)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아레나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전반 추가시간에 시즌 1호 골을 뽑았다.

    하지만 후반 22분 부상으로 얀 모라벡과 교체됐다. 지난 3라운드에서 지동원이 시즌 1호 골을 터뜨린 뒤 세리머니를 하다 무릎을 다친 데 이어 아우크스부르크의 ‘코리안 듀오’가 모두 골을 넣은 경기에서 부상으로 교체되는 악재가 계속됐다.

    0대2로 뒤진 상황에서 터진 구자철의 만회골 이후 후반 2분에는 필립 막스의 동점골이 터지며 2골차로 뒤졌던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 데 성공한 아우크스부르크지만 후반 30분에 결승골을 내주고 아쉬운 2대3 패배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1승1무2패(승점4)를 기록한 아우크스부르크는 상위권 도약의 기회를 놓치고 치열한 중위권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베르더 브레멘은 2승2무(승점8)로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분데스리가 2부리그 6라운드에서는 한국인 더비가 아쉽게 무산됐다.

    킬의 홀슈타인 스타디온에서 홀슈타인 킬과 보훔이 2대2 무승부를 거둔 이 경기에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풀 타임 활약했지만 이청용(보훔)은 교체명단에서 끝내 부름을 받지 못했다.

    홀슈타인 킬은 2승3무1패(승점9)로 상위권 도약을 다음 기회로 미뤘고, 보훔은 개막전 패배 이후 5경기 무패로 3승2무1패(승점11)를 기록하며 시즌 초반의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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