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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한반도에 평화 정착의 기회가 온 것 같다"



대통령실

    김정숙 여사 "한반도에 평화 정착의 기회가 온 것 같다"

    • 2018-05-23 03:37

    김정숙 여사, 카렌 펜스 미 부통령 부인과 함께 오찬

     

    김정숙 여사는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미국을 공식 방문 중인 22일(현지시간) 카렌 펜스 미 부통령 부인을 만나 "남북정상회담과 앞으로 있을 북미정상회담까지, 한반도에 평화 정착의 기회가 온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워싱턴 디케이터 하우스에서 펜스 여사와 함께 전시를 보고 오찬을 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김 여사가 펜스 여사를 만난 것은 지난해 6월과 올초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이어 세번째다.

    김 여사는 "짧은 일정이지만 여사님과의 만남을 고대했다"며 "(한반도 평화 정착의 여정을 위한) 트럼프 대통령 내외와 펜스 부통령 내외의 결단력 있는 지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펜스 여사는 "펜스 부통령의 아버지가 한국전에 참전하셨었고 한국 방문 시 DMZ에 갔던 기억이 특히 인상적이었는데, 한반도의 평화가 찾아오길 고대한다"며 남북을 위해 함께 기도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김 여사와 카렌 여사가 만난 디케이터 하우스는 워싱턴 DC에서 가장 오래된 저택이자 미국 건축의 아버지라 불리는 벤자민 헨리 라트로브가 설계한 미국 역사 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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