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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의원들, 야스쿠니 신사 집단 참배



아시아/호주

    日 의원들, 야스쿠니 신사 집단 참배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의 반발에도 아랑곳 않고 일본 보수파 여야 의원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교도통신은 20일 오전 2차 대전 당시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國)신사를 집단 참배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참배에는 초당파 의원연맹인 '다함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이하 야스쿠니 참배 의원 모임) 소속 의원들과 일본 유족회 회장인 미즈오치 도시에이(水落敏榮) 문부과학 부(副)대신 등이 참여했다. 

    야스쿠니신사는 춘.추계대제를 가장 중요한 제사로 여기는데 올해 춘계대제는 21일부터 열린다.

    이 모임 소속 의원들은 지난해 춘계대제에 90여명이 참가했으며 추계대제에는 중의원 선거기간 중이라는 이유로 참배하지 않다가 지난해 12월 5일 60여명이 참배했다. 

    한편 미국 방문 일정을 끝내고 귀국길에 오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한.중과의 외교 관계를 의식한 듯 최근 직접 참배를 꺼리고 공물을 보내고 있지만 이번에도 공물을 보냈는지는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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