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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영동

    삼척,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강원 삼척시.

     

    강원 삼척시가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삼척시는 철선울타리, 전기울타리 등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시설비 설치 금액의 80%를 보조하며 보조 상한액은 농가당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달 말까지 사업 신청서를 접수 받은 뒤 다음달 중으로 사업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6월까지 조기 설치를 추진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피해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인접된 농가와 연계해 공동으로 설치하는 신청자들에게 사업 우선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림부의 FTA기금 등으로 이미 피해예방시설 비용을 지원받은 농가와 설치비용을 지원받고 피해예방시설 설치 후 5년이 경과되지 않은 농가는 사업에서 제외한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에도 344농가에 7억1000여만 원을 지원해 철선울타리와 전기울타리 설치 등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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