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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송월 일행, 北으로 귀환…北예술단 공연장에 국립극장·강릉아트센터 유력



아시아/호주

    현송월 일행, 北으로 귀환…北예술단 공연장에 국립극장·강릉아트센터 유력

     

    ■ 방송 : CBS라디오 [최승진의 아침뉴스] (1월 23일)
    ■ 채널 : 표준 FM 98.1 (07:00~07:30)
    ■ 진행 : 최승진 앵커

    ▶ 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북한 점검단이 일정을 마치고 어젯밤 북으로 돌아갔습니다. 북 예술단의 공연장은 남산 국립극장과 강릉아트센터가 유력합니다.

    ▶ 우리측 선발대는 오늘 금강산 합동문화행사와 마식령스키장 공동훈련 점검을 위해 북으로 떠납니다.

    ▶ 대법원이 박근혜 정권 청와대에 재판부 동향을 보고한 것으로 드러나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에 대한 검찰수사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 주당 52시간으로 노동시간이 줄어들 때 기업이 부담할 주말수당 소급분을 경영계가 과장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 선수가 전 세계 랭킹 1위 조코비치를 3대0으로 꺾고 사상 최초로 메이저대회 8강에 진출했습니다.

    ▶ 현재 서울 영하 12.5도를 비롯해 강력한 한파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내일은 서울이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며 더 추워지겠습니다.

    ◇ "테니스 정현 첫 메이저대회 8강 진출…자신의 우상 넘어선 언더도그의 반란"

    23일 신문 1면에서는, 테니스 정현 선수 사진이 일제히 실렸는데 한국인 첫 메이저대회 진출이라 관심들이 컸다.

    정현 선수가 주먹을 불끈쥐고 포효하는 사진이 일제히 실려있다.

    호주오픈 16강전에서 전 세계 1위 세르비아의 조코비치를 3:0으로 꺾고 한국인으로선 처음 메이저 대회 8강에 진출하며 한국테니스 역사를 새로섰다고 전하고있다.

    자신의 우상을 넘어선 완벽한 언더도그(Under Dog 약자)의 반란이었다는 평가이다.

    관중석을 향해 큰절을 하며 TV카메라에 보고있나며 한글사인을 한 정현 선수는 24일 또다른 돌풍 미국의 샌드르렌과 맞붙게 되는데, “아직 안끝났다, 조금만 더 응원해달라”고 부탁했는데, 파이팅을 기대한다.

    ◇ "양승태 대법, 청와대 요구로 재판부 동향 보고…판사 뒷조사, 청와대 유착"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 요구로 판사동향을 보고한 문건이 확인되면서 파문이 커지고있다.

    양승태 대법원장 때 법원행정처가 청와대의 요구로 원세훈 전 국정원장 2심 재판부의 동향을 파악해 청와대에 알려주려 한 정황이 담긴 문건이 공개됐다.

    우병우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 사법부에 큰 불만을 표시했고 우 수석의 요구대로 재판부를 변경했다면서 사법부 독립이 뿌리째 흔들렸다고 분석하고있다.(한겨레)

    이같은 청와대와 대법원의 부정한 결탁에 대해 경향신문은 양승태 대법원장의 사법 농단이라며 비판하고 있다.

    판사 뒷조사와 청와대 유착 등 양승태 대법원장의 책임론이 커지면서 검찰 조사가 불가피해지고 있다는 전망인데, 조사 못한 760개 파일이 또다른 뇌관이라고 진단을 하고있다.

    ◇ "KBS 고대영 사장 결국 해임…이인호 이사장도 사퇴"

    KBS이사회가 22일 고대영 사장 해임제청안을 의결하면서 KBS파업 141일만에 사태해결의 물꼬를 트게 됐다는 소식이다.

    이사회에 불참한 이인호 이사장도 이사장직과 이사직에서 모두 사퇴했다.

    지난해 9월 파업에 들어간 새 노조는 24일부터 업무에 복귀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에따라 지난 정권 시절 권력의 방송장악에 몸살을 앓았던 MBC에 이어 KBS도 사장 교체와 경영진 물갈이로 방송정상화 국면을 맞게 됐다는 전망이다.

    ◇ "일제, 조선인 학도병 30% 중국 전선에 배치…故 김준영·장준하 선생 기록도"

    일제가 조선인 학도병 30%를 중국 전선에 배치했다는 내용이 눈길을 끈다.

    정부가 과거 아시아태평양전쟁에 일본군으로 강제동원됐던 조선인들의 실태를 담은 보고서를 처음으로 발간했다.(한국일보)

    학도병 동원 대상자로 지목된 총 6,203명 가운데 70%에 해당하는 4,385명이 학도병으로 차출됐고, 이를 거부한 청년들은 군수공장 등에 보내졌다.

    차출된 조선인 학도병 가운데 30%가 중국 전선에 배치됐는데, 절반 정도는 일본, 나머지는 한반도내 잔류한 것으로 확인이 됐다고 한다.

    특히 이번에 발굴된 자료 중에는 전선에 배치된 뒤 탈출해 광복군에 합류, 독립운동을 전개한 인물들의 기록도 많이 포함됐다.

    중국 서주에 배치됐다 탈출해 광복군에 합류한 고 김준엽 선생과 고 장준하 선생의 탈출과정이 상세하게 기록돼있다.

    이처럼 광복군에 참가한 이는 43명,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은 사람이 71명으로 확인됐는데 앞으로 독립유공자 포상의 근거자료로 활용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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