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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 빛나지 못한 오른쪽의 구자철



축구

    2경기 연속 빛나지 못한 오른쪽의 구자철

    지난 18라운드에서 구자철의 오른쪽 측면 배치로 톡톡히 재미를 본 아우크스부르크는 묀헨글라트바흐 원정에서도 같은 선택을 했지만 아쉬운 0-2 패배에 그쳤다.(사진=아우크스부르크 공식 트위터 갈무리)

     

    오른쪽의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은 2주 연속 뜨겁지 못했다.

    구자철은 21일(한국시각)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의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2017~2018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75분간 활약했다.

    올 시즌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경기에 나섰던 구자철은 후반기 첫 경기였던 함부르크와 18라운드에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해 결승골을 터뜨리며 독일 현지 언론이 뽑는 주간 베스트 11을 독식했다.

    마누엘 바움 아우크스부르크 감독은 묀헨글라트바흐 원정에서도 구자철을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배치했다. 하지만 원했던 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 도중 중앙으로 이동했지만 아우크스부르크의 0-2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10분과 경기 종료 직전에 차례로 골을 합작한 토르강 아자르와 마티아스 긴터의 활약에 0-2로 무릎을 꿇었다. 이 패배로 아우크스부르크는 7승6무6패(승점27)로 8위에 자리했다. 무릎 부상 중인 것으로 알려진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은 이 경기도 결장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의 이청용은 아스널 원정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소속팀의 1-4 대패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로이 호지슨 감독은 종료 직전 1장의 교체 카드를 활용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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