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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메달 기대주 신의현, 월드컵서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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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럴림픽 메달 기대주 신의현, 월드컵서 동메달

    세계장애인노르딕스키 바이애슬론서 당당히 시상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메달 기대주 신의현은 대회를 80일여 앞두고 출전한 월드컵에서 당당히 동메달을 목에 걸고 메달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사진=창성건설 장애인노르딕스키팀 제공)

     

    신의현(37.창성건설)의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메달의 꿈이 더욱 가까워졌다.

    신의현은 지난 14일(한국시각) 캐나다 앨버타주 캔모어에서 열린 2017 세계장애인노르딕스키 월드컵 바이애슬론 15km 남자 좌식 부문에 출전해 45분30초8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의현은 장애인노르딕스키 강국 러시아 선수들에 이어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이반 고르코프(43분25초2)와 뒤를 이은 로만 페테르슈카프(44분51초)는 모두 러시아 출신 선수들이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한국선수단장인 배동현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회장은 "이번 동메달은 그동안 도핑으로 출전하지 못한 러시아 금메달 경쟁자들과 처음으로 기량을 확인하고 딴 동메달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면서 "얼마 남지 않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들도 당당히 금메달 경쟁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의미를 소개했다.

    추가 메달도 유력하다. 신의현은 남은 바이애슬론 남자좌식 7.5km, 12.5km 부문도 출전할 계획이다.

    한편 신의현과 메달 경쟁이 유력한 러시아 선수들의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출전은 오는 19일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집행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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