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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호놀룰루 시티라이트… 다채로운 행사가 '한가득'



여행/레저

    하와이 호놀룰루 시티라이트… 다채로운 행사가 '한가득'

    • 2017-12-11 10:40
    와이키키 거리에서 펼쳐진 홀리데이 퍼레이드.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12월에 하와이로 허니문을 떠나는 신혼부부라면 남들과 비슷한 여행 루트에서 벗어나 보다 특별한 행사에 참여해 보는 건 어떨까. 지난 11월24일 하와이 와이키키 거리에서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홀리데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무드에 돌입했다.

    하와이의 가장 큰 행사는 바로 호놀룰루 시티라이트다. 올해로 34번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12월2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진행된다. 이올라니 궁전을 비롯해 하와이 주정부 청사들이 모여 있는 다운타운 곳곳이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물들여져 저녁만 되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한여름 복장을 한 커다란 산타클로스 부부의 조형물과 시청 건물 내부에서 진행되는 산타클로스와 함께하는 촬영 이벤트, 그리고 각 단체에서 직접 만들어 선보이는 트리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보다 특별하게 시티라이트를 즐기고 싶다면 트롤리를 타자. 12월30일까지 1인당 $7.75로 시티라이트 투어가 가능하며, 티켓은 온라인(https://www.holidaylightstour.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워드 IBM 건물 야외마당에서 진행되는 무료 영화 상영 이벤트. 12월에는 크리스마스 관련 영화 ‘Elf’가 상영될 예정이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12월14일 워드 IBM 건물 야외 마당에서는 엘프(Elf) 영화를 상영한다. 무료로 진행되면 홈페이지(www.wardvillage.com/events)를 통해 미리 티켓을 예약할 수 있다.

    로얄 하와이안 센터에서는 매주 월요일·수요일 산타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와이키키 중심에 위치한 로얄 하와이안 센터 역시 커다란 트리와 곳곳에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이곳에서는 12월20일까지 매주 월,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 사이 산타와의 무료 사진촬영이 있다. 추운 한국에서 벗어나 따뜻한 하와이에서 아름답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해보자.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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