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전경(CBS자료사진)
안동시는 내년부터 초등학교 전학년에 대해 무상급식을 시행한다.
안동시는 이를 위해 내년도 예산에 초등학교 무상급식비 33억9천만 원을 편성했다.
무상급식 확대로 안동시내 초등학생 6천900여 명이 혜택을 받게되며 학생 1인당 학부모 부담도 연간 50만 원 가량 줄어들게 된다.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으로 안동시의 시세수입대비 교육경비 지원비율은 9% 이상으로 증가했다.
안동시는 내년에도 초등학생 무상급식외에도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친환경농산물 구입 지원비 18억5천만 원과 읍·면지역 초·중학교 농식품 구입 지원비 2억2천만 원 등 55억4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