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명필름 제공)
명필름아트센터에서 고(故) 김주혁을 추모하는 무료 상영회를 연다.
명필름아트센터는 26일 오후 5시 15분 경기 파주에 있는 명필름아트센터 영화관에서 김주혁 주연의 '광식이 동생 광태'를 무료 상영한다.
센터 측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고 김주혁 배우를 추모하며 '광식이 동생 광태'를 무료 상영합니다. 마침 이 작품이 관객들을 만난 지 12주년(2005년 11월 23일 개봉)을 맞기도 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로맨스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에서 김주혁은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 고백 한 번 제대로 못해 본 포토그래퍼 광식을 연기하면서, 또 다른 모습을 지닌 사랑의 가치를 이야기했다.
김주혁은 명필름이 제작한 영화 'YMCA야구단'(2002년 10월 3일 개봉), '광식이 동생 광태'를 함께 했다.
명필름아트센터는 "그의 따뜻하고 선한 모습과 무엇보다 뛰어난 연기를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