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주영상위원회 제공)
청주영상위원회가 오는 24일 '파티가든 이안'에서 올 한해 활동을 총결산하는 결산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청주 로케이션을 마친 제작사의 제작진, 한국영상위원회 관계자, 촬영 협조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결산보고회는 촬영협조기관과 관계기관 공로자 감사장 전달, '지원작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국내 드라마·영화 제작사의 감독, 프로듀서, 작가들을 대상으로 청주 지역 촬영장소를 홍보하는 초청팸투어도 동시에 진행된다.
한국영화감독협회와 영화감독조합, PD조합 등 영화 관련 단체 회원 가운데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40여명을 초청해 상당산성과 수암골, 성안길, 대청댐, 청남대 등 촬영하기 좋은 공간들을 돌아볼 예정이다.
지난 5월 청주영상위원회 발족 이후 8편의 영화와 12편의 드라마가 청주에서 촬영됐다.
청주영상위원회 김호일 위원장은 "발족 6개월 만에 성과를 결산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은 출범 이후 적잖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반증"이라며 "영화하기 좋은 도시, 드라마하기 좋은 도시 청주 이미지를 각인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