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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회남 수역 조류경보 '관심' 단계 해제



대전

    대청호 회남 수역 조류경보 '관심' 단계 해제

     

    금강유역환경청은 18일 오후 2시를 기해 대청호 회남 수역에 내려졌던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해제했다.

    이번 조치는 대청호 회남 수역의 남조류 세포 수가 2주 연속 1,000cells/㎖ 미만으로 해제 기준을 충족하면서 이뤄졌다.

    회남 수역의 남조류 세포 수는 지난 10일 862cells/㎖로 측정된 데 이어 지난 16일 402cells/㎖로 하락했다.

    회남 수역은 지난 8월 남조류 세포 수가 20만6천126cells/㎖까지 치솟는 등 한때 녹조가 심각한 수역이었다.

    앞서 지난 12일 문의 수역의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해제됐고 회남 수역까지 남조류 세포 수가 크게 떨어지면서, 현재 추동 수역에만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내려진 상태다.

    금강유역환경청 수생태관리 과장은 "최근 대청호 수온 하강 등의 영향으로 회남 수역 조류경보가 해제됐다"며 "추동 수역의 조류경보가 완전히 해제될 때까지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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