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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분기 전남 화학사고 위험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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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4분기 전남 화학사고 위험경보 발령

     

    올해 4분기 전남 지역에 화학사고 위험경보가 발령됐다.

    고용노동부는 전체 조사 대상 공장 가운데 35%가 사고 위험이 있다고 판단했다.

    고용노동부가 올해 4분기 전남 지역에 '화학사고 위험경보'를 발령했다.

    전남 지역은 전체 조사 대상 사업장 중 화학 사고 위험이 있다고 판단된 곳이 35%에 달해 위험경보가 내려졌다.

    고용부가 사고 위험도를 파악한 업체는 원유 정제처리·석유화학 등 7개 업종과 51종의 유해·위험 화학물질 취급업체 등 모두 천 5백여 곳이다.

    고용부는 화학 공장에서 정비·보수작업이 집중돼 있는 가을철에 화재·폭발·누출 등 중대 산업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고용부는 지난 9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을 통해 올해 4분기에 예정된 정비·보수작업 등 위험정보를 수집했다.

    위험징후가 있는 사업장은 방문 기술지도, 작업계획 수립지도, 특별교육 등을 통해 위험요소를 밀착 관리하게 된다.

    지난 2014년 도입된 화학사고 위험 경보제는 화학 공장의 정비·보수 등 위험작업을 분기별로 사전에 파악해 위험 수준별로 경보를 발령하고, 이에 맞게 집중적으로 안전관리를 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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