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홈플러스 앞 사거리 송수관로 파손 사고와 관련해 복구작업이 완료돼 수돗물 공급이 재개됐다.
창원시는 21일 "새벽 2시쯤 파손된 송수관로 복구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복구 작업이 완료되면서 단수됐던 의창구 팔용동과 성산구 가음정동 2만 7천세대에 대한 수돗물 공급도 재개됐다.
창원시 관계자는 "수돗물 공급이 재개됐지만 일부 고지대에서는 수돗물 공급이 지연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4시쯤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홈플러스 앞 사거리에서 제수밸브 설치 작업 중 송수관로가 파손되면서 수돗물 공급에 차질을 빚었다.
또 이 일대 도로가 침수되면서 차량 통행에도 어려움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