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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협박성 발언 일삼은 공군 소령 수사



국방/외교

    욕설·협박성 발언 일삼은 공군 소령 수사

     

    수도권의 한 공군 부대 소령이 부대원을 상대로 욕설과 협박성 발언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나 군 검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16일 공군에 따르면 수도권의 공군부대에서 근무하는 A모 소령이 같이 근무하는 부서의 일부 간부들에게 폭언과 모욕을 준 혐의에 대해 군검찰이 조사하고 있다.

    공군 관계자는 "지난 7월 중순 피해자 간부 (중위·중사) 2명이 고소장을 제출해 현재 조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의혹이 없도록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후속처리가 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A 소령을 고소한 간부들은 "A소령이 인간쓰레기 운운하며 하루에도 수십차례씩 폭언을 하는가 하면, 부대원들이 보는 앞에서도 결재판으로 내려치려 하거나 골프채로 소파를 내려치기도 하는 등 폭언과 협박성 발언을 일삼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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