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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신고 대구 첫 자사고 지정 취소 신청



대구

    경신고 대구 첫 자사고 지정 취소 신청

     

    경신고가 대구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자율형 사립고 지정 취소 신청서를 제출했다.

    대구시 교육청은 25일 경신고가 자사고 지정 취소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자사고 지정 취소 신청서는 학부모 동의가 필요 없이 학교 운영위원회와 재단 이사회 의결만 거치면 낼 수 있다.

    시 교육청은 신청서의 검토와 보완 등의 과정을 거친 뒤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를 열어 취소 여부를 심의할 계획이다.

    현재 일부 학부모들이 자사고 취소에 반대하고 있지만, 정부가 자사고 폐지 방침을 밝히고 있는 데다 학교 측의 의지도 강해 내년부터 경신고는 일반고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경신고가 일반고로 전환되면,대구지역에는 계성·대건·경일여고 등 3개 자사고만 남게 된다.

    한편,경신고는 오는 2021년 2월까지 자사고로 지정돼 있지만, 지난해 대거 미달 사태로 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일반고 전환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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