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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대표 교회협 방문 "교회협이 바라는 대선 주문사항, 정의당과 같다"



종교

    심상정 대표 교회협 방문 "교회협이 바라는 대선 주문사항, 정의당과 같다"

     

    제 19대 대선을 향한 정치인들의 발걸음이 분주한 가운데,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지난 24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를 찾아 김영주 총무와 사회 현안과 대선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심상정 대표는 최근 교회협이 발표한 19대 대선정책 제안을 언급하며 “교회협이 바라는 대선 주문사항이 정의당의 공약과 똑같다. 정의당이 그 뜻을 잘 받들겠다 ”고 말했다.

    심 대표는 또 청년문제와 관련해 세습에 의한 불평등이 고착화 되는 현실을 지적하면서, 청년들의 출발선을 동등하게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 대표는 “상속증여세로 20세 청년들에게 일괄 배당하는 방식의 청년기본소득제도 도입"을 주장했다.

    촛불정국과 관련해서는 “지난 10월 26일 교회협의회의 성명을 보고 확신을 갖고서 다음 날 대통령 퇴진운동에 나섰다”면서 “이번 대선구도는 사회가 과감하게 바뀌어야 한다는데 집중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주 총무는 “촛불시민의 힘으로 이제야 기울어진 운동장이 바로 섰다”면서, “정의당이 정치공학적 접근이 아닌 정책으로 국민에게 설명하고 심판받으며 신뢰와 감동을 쌓아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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