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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즐기는 '수영' 로맨틱한 허니문 '완성'



여행/레저

    저녁에 즐기는 '수영' 로맨틱한 허니문 '완성'

    • 2017-03-22 13:58
    촛불로 은은하게 장식된 테이블에서 둘만의 은밀한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는 캔들 라이트 디너.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신혼여행의 일정이 모두 마무리된 저녁 시간, 아무리 고급 리조트라 할지라도 객실에서 긴긴 밤을 보내다 보면 지루하기 마련이다. 특히 로맨틱한 신혼여행의 추억을 남기고 싶은 부부에게 있어 저녁 시간은 그냥 흘려보내기 아까운 황금시간대라고 할 수 있다. 낮보다 즐거운 신혼여행지에서의 저녁 시간, 어떤 액티비티가 있는지 알아보자.

    캔들 라이트 디너는 허니문의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다. 리조트에 마련된 프라이빗 비치 혹은 풀 빌라 객실에서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디너 코스다. 낭만적인 분위기를 위해 은은한 향초와 꽃잎으로 테이블을 장식하는 것이 특징이다. 식사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전담 서버가 음식을 서빙하고 부족한 점들을 즉시 보충해주기 때문에 신혼부부는 온전히 서로에게만 집중할 수 있다.

    해변에 자리한 리조트일 경우 저녁시간에 메인 풀장에 방문하면 아름다운 선셋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수영을 좋아한다면 한낮의 뜨거운 태양을 피해 여유롭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저녁 시간대에 풀장을 방문해보자. 한산한 분위기에서 수영을 즐기며 풀 바에서 향긋한 칵테일 한 잔을 맛볼 수 있다. 해 질 무렵 수영장 너머로 붉게 물드는 일몰을 감상하며 달콤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겠다.

    선셋 크루즈는 럭셔리 요트에서 일몰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나이트 투어 프로그램 중 하나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바다 위에서 낙조를 감상하는 투어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해가 뉘엿 뉘엿 저무는 시간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낚시를 즐기는 선셋 피싱은 신혼부부 사이에서 이색 체험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낚시보다는 조금 더 로맨틱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고급 요트를 타고 바다로 나가보자. 해질 무렵 출발하는 선셋 크루즈는 샴페인과 함께 가볍게 다과를 즐길 수 있는 코스부터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디너 코스까지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커플의 취향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결혼 준비와 장시간 비행으로 지친 몸을 풀어주는 스파를 받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겨보자.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마사지를 받으며 따뜻한 아로마 탕에 입욕해 여독을 풀 수 있는 스파는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최적의 프로그램. 커플 스파의 경우 단 둘뿐인 공간에서 꽃과 향초로 장식된 스파에 몸을 담근 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신혼부부가 머무는 객실로 직접 테라피스트가 방문해 스파를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있으니 마음에 드는 코스를 선택하면 된다.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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