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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여행에서 놓칠 수 없는 지역은?



여행/레저

    그리스 여행에서 놓칠 수 없는 지역은?

    • 2017-03-22 13:53
    도시 자체가 청량함으로 가득한 곳, 그리스 산토리니로 떠나볼까.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푸른 지붕과 대비되는 새하얀 건물, 드넓은 바다 그리고 흰 원피스를 입은 소녀. 우리에게 익숙한 이온 음료 CF의 배경이 된 곳, 바로 산토리니다. 파란색과 흰색 단 두 가지로 상징되는 산토리니는 청량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로 낭만 여행객들의 발길을 끄는 도시다. 최근 많은 휴양지가 떠오르고 있음에도 산토리니는 그 어떤 도시도 따라올 수 없는 고유의 매력을 뽐내며 그리스 최고의 휴양지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그리스 여행을 결정했다면 산토리니만 들리기는 아쉬운 법. 수도 아테네와 장엄한 자연 경관을 뽐내는 메테오라까지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는 여행 코스를 소개하니 알찬 그리스 일주를 계획하는 이라면 참고해보자.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처음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그리스의 수도 아테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아테네

    아테네는 그리스의 수도이자 최대의 도시로 올림픽의 발상지로 유명하다. 도시 자체가 하나의 역사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고대 유적들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랜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아크로폴리스, 파르테논 신전 등에 꼭 들러보자. ‘아테네의 심장’이라 불리는 아크로폴리스 내의 파르테논 신전에 올라서면 아테네 시내 전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황홀함을 선사한다.

    메테오라의 바위기둥 위에 위태롭게 자리한 수도원의 모습이 왠지 모를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메테오라

    그리스어로 '공중에 떠 있다'는 뜻을 가진 도시 메테오라는 황량한 벌판에 아찔하게 솟아오른 바위기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접근하기 어려운 사암 봉우리로 이루어져 '하늘의 기둥'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바위 꼭대기에 위태롭게 들어선 수도원이 장엄하면서도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1888년 유네스코 세계복합유산에 지정된 메테오라의 기묘한 자연경관과 종교 건축물을 두 눈에 담아보자.

    ◆ 산토리니

    그리스 최대의 휴양지 '산토리니'는 절벽을 따라 자리한 푸른 지붕과 하얀 건축물이 조화를 이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섬이다. 각종 광고, 영화, 엽서 속의 무대가 된 데는 이유가 있다. 사진으로 담을 수 없는 산토리니의 아름다움을 직접 감상해보자.

    ◇ 카마리 해변

    산토리니 섬의 동쪽에 위치한 카마리 해변은 특유의 검은 모래사장과 맑은 바닷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아늑하면서도 해수욕을 즐기기 적합해 해변을 따라 유명 리조트, 호텔 및 레스토랑 등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카마리 해변에서 여유로운 휴양을 만끽하는 것도 좋겠다.

    취재협조=참좋은여행(www.verygood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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