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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유럽



여행/레저

    로맨틱한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유럽

    • 2017-03-22 16:00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영화 속 명소를 찾아 유럽으로 떠나자. (사진=투어2000 제공)

     

    영화 속 장면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낭만으로 가득한 유럽. 많은 사람들이 로맨틱한 유럽여행을 꿈꾸지만 경제적 혹은 시간적인 사정 탓에 홀연히 떠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바쁜 일상에 시달리느라 장거리 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현대인을 위한 유럽여행 코스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유럽여행의 첫걸음이라 불리는 서유럽이라면 더욱 만족스러울 것이다. 아름다운 야경과 문화 유적지, 맛깔난 음식이 가득한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3개국의 알짜배기 코스를 소개하니 함께 살펴보자.

    개선문 옥상에서는 아름다운 파리 샹젤리제 거리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투어2000 제공)

     

    ◇ 개선문

    에펠탑과 함께 프랑스의 랜드마크이자 살아있는 역사인 개선문. 프랑스 파리의 중심가 샹젤리제 거리의 끝에 위치해 있다. 높이 50m, 너비 45m의 거대한 개선문의 벽에는 나폴레옹의 승전 부조를 비롯하여 전쟁에서 공을 세운 600여 장군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샹젤리제 거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개선문 옥상에 올라 아름다운 파리 전경을 감상해보자.

    무려 40만 점에 달하는 예술품으로 가득 찬 파리 루브르 박물관. (사진=투어2000 제공)

     

    ◇ 루브르 박물관

    세계 3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루브르박물관은 원래 파리를 방어하기 위해 13세기에 세워진 요새였다. 이후 여러 형태를 거쳐 1852년 나폴레옹 3세가 북쪽 갤러리를 완성하면서 오늘날 루브르 박물관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현재 박물관의 225개 전시실에는 그리스, 이집트, 유럽의 유물, 왕실 보물, 조각, 회화 등 40만 점의 세계적인 예술품들이 전시돼 있다.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루브르 박물관을 둘러보다 보면 어느새 하루가 훌쩍 가버린다.

    현대와 중세가 묘한 조화를 이뤄 여행자의 발길을 사로잡는 베른 옛 시가지의 모습. (사진=투어2000 제공)

     

    ◇ 베른 옛 시가지(베른 구시가지)

    베른 옛 시가지는 스위스의 수도 베른에 있는 도시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중세의 풍경이 그대로 남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16세기경 건축된 아케이드, 분수대, 대성당 등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스위스 연방 수도다운 현대적 분위기와 중세시대의 정취가 어우러져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곳.

    바티칸 박물관의 소장품은 주요 명작만 골라봐도 2시간이 걸릴 정도로 방대한 양을 자랑한다. (사진=투어2000 제공)

     

    ◇ 바티칸 박물관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로 꼽히는 바티칸박물관은 역대 로마 교황의 거주지였던 바티칸 궁전을 18세기 후반에 박물관으로 개조해 건축됐다. 600년에 걸쳐 수집된 바티칸 박물관의 소장품은 주요 명작만 골라보는 데에도 2시간이 걸릴 정도로 방대한 양을 자랑한다. 천재 미술가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최수의 심판’ 등 세계적인 예술품들을 감상해보자.

    로마의 랜드마크이자 상징인 콜로세움. 카메라에 담을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인 웅장함을 뽐낸다. (사진=투어2000 제공)

     

    ◇ 콜로세움

    로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콜로세움은 검투사들의 대결이 펼쳐지던 거대한 원형 경기장이다. 둘레 527m, 높이 48m에 달하는 거대한 극장은 불과 8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세워져 로마인의 세련된 건축 기술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사진으로 재현할 수 없는 콜로세움의 장엄한 외벽을 두 눈에 담아보자.

    취재협조=투어2000(www.tour2000.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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