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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교통시설 타당성 검토에 활용된다



경제 일반

    '빅데이터' 교통시설 타당성 검토에 활용된다

    주말·출근 시간대 혼잡특성․트램 등 신교통수단 반영해 평가지침 개선

    (사진=자료사진)

     

    국토교통부는 도로, 철도 등 교통시설 타당성 검토에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노면전차, 간선급행버스체계 등 신교통수단, 시간대별 혼잡 특성을 반영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7일 건설회관에서 전문가와 관계기관 종사자, 주민들과 함께 '교통시설 투자평가 지침 개선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교통시설 개발사업의 경제성, 정책성 검토를 통해 사업 추진여부를 결정하는 '투자평가지침’에 최신 교통 여건변화를 감안한 기초 분석자료를 활용하고 주말·휴일·출근 혼잡특성을 고려한 투자분석을 통해 정확성을 높이기로 했다.

    그동안에는 혼잡이 심한 출근 시간과 여가·관광 수요가 많은 주말·휴일 통행량, 지역별 통행특성을 구분하지 못해 정확한 분석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았다.

    또 최근 경전철(LRT), 노면전차(TRAM), 간선급행버스체계(BRT)와 같이 새로운 교통수단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지만 분석 가이드라인이 제시되지 않아 정확한 타당성 분석이 곤란해 이를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도로·철도 시설개량 부문의 경우 최근 방대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한 최신 연구에서 사고절감, 혼잡개선 효과가 적절히 산출되고 있어 이를 반영해 투자분석의 합리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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